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는 승용마 등 용도별로 다양한 말들을 생산 육성 조련하기 위한 ‘말 조련 및 승마 거점센터’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말 조련 및 승마 거점센터 사업은 제주가 전국 최초로 말산업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에서 필요한 말을 생산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사업이다.

 

도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99억원을 들여 조련장·실내외마장·마사·주로시설·퇴비사·창고·사무실 등을 설치하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부대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현 축산진흥원 내 또는 별도의 장소에 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우선 올해 정부로부터 말 조련 및 승마 거점센터 추진을 위한 축산발전기금 10억원이 배정됨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에 지방비를 매칭해 모두 20억원을 반영키로 했다.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기본 및 실시설계·사전 환경성 검토·토지및 건축 인허가·개발행위 등 사전 절차를 완료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도는 내년부터 2016년 까지 토목·건축·전기·소방 등 공종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2016년 하반기에는 세부운영 규정 등 기준을 마련하고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농가에서 생산된 말을 승용마, 경주마로 활용하기 위해 육성단계에서 부터 센터에서 수탁하여 체계적인 조련을 실시함으로써 제주산 말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게 된다"며 "제주지역 농가에서는 말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되고, 말 수요처인 내륙에서는 잘 조련된 우수한 말들을 공급받게 됨으로써 제주 말산업의 위상을 높여나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