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관광객 4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10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모 리조트에서 투숙 중이던 고모(54·여·경기도 구리시)씨 등 관광객 4명이 구토 및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이날 오후 7시50분께 제주시내 모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해 역학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