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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최영현(53)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 기용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최 실장을 전보 발령하는 등 실·국장급 13명에 대한 1급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최 실장은 지난해 5월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에서 보건복지부 보건정책실장으로 임명될 때도 화제를 모았다. 단번에 보건의료정책의 최고 책임자로 부상한 것은 의외라는 분석이었다. 이명박 정부에서 두 번 청와대에 파견근무를 하며 보건복지비서관까지 역임, 전 정권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최 실장은 1996년 이후 복지부에서 서기관과 과장, 국장으로 근무했다. 주로 노인복지과와 생활보호과, 노인정책과에서 근무했다. 2006년 약제비 적정화 추진사업단장으로 약제비 적정화방안 도입을 주도하기도 했다. 건강보험정책관 시절에는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도입을 추진하는 등 약가(藥價)정책과 인연이 많다.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우리나라의 보건·복지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로 예산 확정·집행, 인구정책, 조직관리, 규제 평가조정 등의 업무를 맡는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최 실장은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3년 휴직 기간 중엔 삼성화재에서 부장으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제주 남원읍 신례리▶제주일고, 성균관대 사회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시 29회▶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국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질병관리본부 인천공항검역소 소장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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