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8일 농축산식품국 산하 'FTA대응 추진팀' 팀장(4급)에 윤창완 사무관을 임명했다.
윤 팀장은 서귀포시 강정출신으로 1985년 공직에 입문한 후 29년간 농업과 감귤분야에서만 근무해온 전문 공무원이다.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 감귤정책담당과 친환경농업담당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한중 FTA 협상에 따른 종합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전문 공무원을 배치하게 됐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