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최희순 소장)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장애in제주’를 재개편 했다.
위치기반서비스 및 앱 접근성을 최대한 강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플레이 스토어에서 ‘장애in제주’ 검색시 이용이 가능하며, iOS의 경우 15일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장애in제주는 휠체어 이용자가 접근이 용이한 사업체의 데이터를 수록하여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제작됐다.
현재 관광지를 중심으로 주변 숙박지, 음식점, 기타 장애인의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관공서, 병·의원, 장애인 유관기관 등의 정보가 수록됐다.
최희순 소장은 "추후 도서관, 커피숍, 은행 등 근린생활시설의 대한 정보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계획이다"며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뿐만 아닌 제주를 찾는 관광약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