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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지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출마와 창당대회 개최를 알렸다.  김대원.고은실 두 후보가 나섰다.

김대원 정의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봄 기운에도 국민들 살림살이는 팍팍하다. 강정 해군기지 공사와 관련, 주민들은 손해배상 청구, 벌금 등으로 시름이 깊다”고 말했다.  

그는 "냉전시대 낡은 역사인식으로 4·3을 재단하려는 시대착오적 발언이 도민 응어리를 들쑤시기도 한다”며 "한중 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으로 제주경제 바탕인 감귤산업을 비롯해 농·수·축산업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 살림살이에 봄을 열고 골목까지 행복한 복지제주를 열겠다"며 비례대표 출마를 알렸다.

 

이어 고은실 정의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저는 장애인이다. 해녀의 딸로 자라며 자립을 몸으로 배워 20여년간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고 예비후보는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제정 등을 관철시킨 것은 진보정당 실천의 힘이었다”며 “도의원으로 당선되면 각종 장애인 조례를 제정, 실효성이 떨어지는 자치법규를 뜯어고쳐 사회적 약자들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대원·고은실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시발점으로 생활현장에 뛰어들겠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제주를 열기 위해 마련하게 될 새로운 약속, 정책에 관심갖고 지켜봐달라”고 호소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신생정당이기에 도지사 후보의 경우 좀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이번 선거에는 비례대표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의당 제주도당 창당대회는 다음달 2일로 예정됐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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