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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제주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남과 승부를 겨룬다.

 

지난 9일 홈에서 불운의 자책골로 수원에게 0-1로 아쉽게 패했던 제주는 와신상담하여 전남 원정에서 승리하겠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전남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난 개막전에서 우승후보인 서울을 1-0으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래도 제주는 그동안 전남을 상대로 통산 59전 28승 18무 14패로 강한 전적을 보이고 있다.

 

2012년 7월 21일 이후 전남전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및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질주하고 있으며 최근 전남 원정에 서도 2경기 연속 1-0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의 승패는 골 결정력에 달려있다. 제주는 지난 수원전에서 슈팅수에서 15:4로 압도했지만 마무리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진한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더욱이 외국인 공격수인 스토키치가 부상의 여파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예 공격수 김현의 득점포 가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현은 지난 수원전에서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몇 차례 만들어내며 기대감을 키웠다.

 

송진형-윤빛가람-에스티벤으로 구성된 역삼각형 트리오의 중원이 파괴력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최전방에서 골 결정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면 제주유나이티드의 전력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팬들에게 시즌 첫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박경훈 감독은 "스타트가 비록 안좋았으나 수원 블루윙즈와의 대결에서 많은 가능성을 봤다. 원정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22일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도 파죽지세로 연승을 거두겠다"고 역설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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