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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물 순한소주’가 17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새 이름은 아예 '한라산 순한'이다.

 

(주)한라산은 지난 1997년 출시 이후 4억3000만병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한라산물 순한소주’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19도에서 18.5도로 더욱 낮췄다. 순해진 저도소주로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벼운 한잔' 트렌드라는 시장 추세를 발 빠르게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라산 순한 소주’는 100% 천연원료로 3년 이상 발효 증류 알코올과 식물성 천연 첨가물과 화산 지하암반수를 자연수 상태로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소주라는 것이 한라산의 설명이다.

 

더욱 세밀하고 균일한 맛을 유지하는 인 라인 블랜더(In Line Blender)공법과 0도 이하에서 냉각해 거친 향과 잡맛을 제거하는 최첨단 칠링 프로세스(Chilling Process) 공법을 도입해 더욱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음주 후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1950년 문을 연 옛 ‘한일소주’의 명맥을 잊는 소주로 1993년 출시된 이래 속칭 ‘하얀 소주’는 이번 리뉴얼에서 제외됐다.

 

현재웅 (주)한라산 대표이사는 “64년간 4대가 오직 제주소주를 빚어온 순수 향토기업인 한라산 소주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낮은 알코올 도수와 목 넘김이 부드러운 순한 맛에 포커스를 맞춰 ‘한라산 순한’을 자신 있게 선보이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알칼리성 천연 화산 지하 암반수를 사용해 첨단기법으로 만든 제주 술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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