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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걷기축제, 31일~11월2일…14~15코스에서 진행

놀멍(놀면서), 쉬멍(쉬면서), 먹으멍(먹으면서) 제주의 가을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올레걷기축제가 열린다.

 

제주올레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주올레 걷기축제를 연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누자, 이 길에서’를 주제로 제주올레 14~15코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길 위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뿐 아니라 제주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드리 모여 함께 만들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이뤄진다.

 

개막식은 31일 오전 9시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녹색농촌마을에서 열린다.

 

개막식 행사에는 제주어가수 ‘뚜럼브라더스’와 함께하는 단체 퍼포먼스와 어린이합창단 ‘라벌’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코스 각 지점바다 각종 먹을거리와 행사가 준비된다. 제주 전통 상애떡, 제육덮밥, 야채비빔밥 등이 마련된다.

 

행사로는 전통놀이 ‘고치어울렁놀게’, 레옹의 ‘클라리넷’, 제주전통 ‘생불할망춤’, 강성훈의 ‘바다와 전자키타’, 시와 그림이 있는 문패 전시, 솜씨장터, 하나로국제예술단의 ‘문화나눔’ 등이 진행된다.

 

이날 특별행사로 양평물소리길과 규슈올레 가미아마쿠사가 만나 우정의 길 협약식을 갖는다.

 

축제 이틀째인 다음 달 1일은 제주올레 1코스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제주올레 청년 써포터즈인 ‘벨레기간세’와 함께 올레댄스 ‘나누자, 이 길에서’를 추면서 시작된다.

 

먹거리로 일본식 어묵, 취나물밥, 쑥전, 해물파전, 막걸리 등이 준비된다. 보면서, 참여하면서 즐길거리로 모슬봉 소리패의 ‘물허벅춤·멜후리기’, 예술장돌뱅이 ANT의 공연, 새도우아트의 ‘꿈꾸는 그림자 전’, 실제 올레꾼인 노부부의 전통 혼례식, 신은숙의 ‘숲 속의 대금소리’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일도 제주올레 15코스에서 진행된다. 고내포구를 출발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먹을거리로 브로콜리·쪽파·콜라비·비트로 만든 부침개와 음료가 준비된다. 또 주먹밥, 모자반 부침개, 메밀수재비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 등이 마련된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은 애월초교 어린이들이 ‘목딱 도르라’ 바이올린 공연, 개구쟁이 살거스의 ‘도시의 멜로디’, 돌염전과 물허벅체험, 수산리 부녀회 풍물패의 ‘혼저옵서예’ 길놀이, 강해진&오수연의 ‘탱고, GO’, 제주칸투스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폐막공연으로 치유나눔콘서트 ‘당신으로 충분하다’가 광령초교에서 열린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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