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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이틀간 맨손 고기잡기 등 프로그램 다양

 

바닥에서 용솟음치는 지하 용출수, 구멍이 뻥뻥 뚫린 현무암 바위절벽이 바다와 만나는 곳.

 

‘제11회 환경사랑 쇠소깍축제’가 오는 27일과 28일 2일간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 해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효돈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효돈동연합청년회와 효돈동쇠소깍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 첫째 날인 27일에는 씨름 대회, 투호, 윷놀이, 어린이 장기 대회가 열린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환경사랑 그리기 대회와 다우렁 걷기, 이색 다이빙, 팔씨름 대회, 맨손고기잡이, 마을 노래 큰잔치가 마련돼 있다.

 

강충용 효돈동쇠소깍축제위원장은 "쇠소깍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이 어울림을 통한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쇠소깍은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의 옛말인 '깍'이 합쳐진 제주도 방언이다.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 보전지역인 효돈천의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해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가 형성된 쇠소깍은 검은 모래와 윈드서핑에 알맞은 파도,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서귀포의 비경으로 알려져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1년 6월 30일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쇠소깍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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