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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기획단, 엠블럼 3점 등 30점 선택…6월 중 최종 확정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사용할 상징물들이 뽑혔다. 다음 달 중에는 당선작들 중 인선작업을 거쳐 최종작을 확정, 전국체전 홍보 등에 사용하게 된다.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에 따르면 지난 3월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국체육대회 상징물 공모결과 엠블럼 92점, 포스터 49점, 구호 492점, 표어 570점 등 모두 1203점이 응모됐다.

 

응모 작품을 놓고 학계, 문화예술, 체육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엠블럼 3점, 포스터 7점, 구호 7점, 표어 13점 등 모두 30점이 선택됐다.

 

기획단은 이중 엠블럼 1점과 포스터 3점, 구호 1점, 표어 5점을 이번 체전에 활용키로 했다.

엠블럼 당선작은 최우수작에 김미나(제주시)씨의 ‘JEJU 모티브, 빛나게 전진’이 낙점을 받았다. 이어 우수작에는 박유진(제주시)씨의 ‘성화, 역동적인 사람’이, 장려에는 정한샘(서울시)씨의 ‘제주 영문 J, 역동적인 선수’가 각각 뽑혔다.

 

또 포스터는 최우수작에 김효중(서울시)씨의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뽑혔다. 우수작에는 이용기(서울시)씨의 ‘역동적인 각 종목별 선수’, 김병완(서울시)씨의 ‘선의의 경쟁’이 선택됐다. 장려에는 박유진(제주시)씨의 ‘태권도의 역동성’ 등 모두 4점이 선택됐다.

 

구호 최우수작에는 전영옥(부산시)씨의 ‘펼친 꿈! 뭉친 힘! 탐라에서 미래로!’가 낙점됐다. 이어 우수작에는 신연호(충북)씨의 ‘빛나라! 푸른 제주, 솟아라! 희망한국’과 길선미(경기도)씨의 ‘제주의 빛 세계로, 국민의 힘 하나로!’가 뽑혔다. 장려에는 박성숙(부산시)씨의 ‘하나 되는 평화제주 비상하는 희망한국’ 등 4점이 됐다.

 

표어 최우수작에는 김성보(제주시)씨의 ‘화합체전 고(아래아)치허곡 청정제주 혼(아래아)디보곡’이 낙점을 받았다. 이어 우수작인 박현정(부산시)씨의 ‘청정누리 푸른 제주 평화누리 전국체전’, 이다겸(부산시)씨의 ‘자연유산 빛난 제주 평화체전 빛날 한국’, 강현경(서울시)씨의 ‘사랑해요 환상의 섬 꽃피워요 화합체전’, 길선미(경기도)씨의 ‘행복 오름 제주경관 희망 오름 전국체전’이 각각 선택됐다. 장려에는 김은영(경남)씨의 ‘세계자랑 자연제주 화합자랑 전국체전’ 등 8점이 됐다.

 

기획단은 앞으로 당선작품 공고와 시상식을 거친 뒤 다음 달 중 제95회 상징물을 확정한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서 “구호와 표어는 응모작들이 전체적으로 고르고 좋은 작품이 많았으며 특히 구호 부문의 최우수 작품인 ‘펼친 꿈! 뭉친 힘! 탐라에서 미래로!’를 체전의 이미지로 강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엠블럼과 포스터에 대해서는 “응모한 대부분의 작품이 우수했다. 특히 엠블럼 최우수작은 문자로 역동적인 인체를 구성한 독창적 작품이다. 색채의 채도를 높이고 ‘U’자는 부드럽게 처리했면 한다”며 “포스터 최우수작은 ‘제95회’를 잘 보였으면 하고 붉은 톤을 제주의 청정 컬러로 처리했으면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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