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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처음 개장한 기독교 순례길이 22일 3개의 코스를 추가, 4개의 코스를 선보였다.

 

‘제1코스-순종의 길’에 이어 ‘제2코스-묵상의길’, ‘제3코스-(가칭)순교의 길’, ‘제4코스-(가칭)화해의 길’이다.

 

약 70㎞로 이루어진 제주 기독교 순례길은 각 코스마다 제주 출신 목회자들의 삶과 죽음,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신앙 선조들의 고난과 사랑을 알 수 있는 기독교 성지가 포함돼 있다. 더불어 제주의 수려한 자연을 품고 있는 올레코스 일부도 포함돼 순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개장하는 제2코스에서 제4코스까지 3개의 코스는 길의 시작과 끝이 서로 연결돼 있다. 끝이 곧 시작임을 깨닫게 하는 '성찰의 길'로 순례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독교 순례길’의 제2코스~제4코스의 개장식은 22일 오후 2시 서귀포 대정교회에서 열린다.

 

‘기독교 순례길’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제주CBS가 함께 제주 관광시장의 틈새 공략과 관광자원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문화정책과 김태경 종교담당은 “기독교 순례길의 총 4개 코스가 개장됨에 따라 제주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과 순례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루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주 기독교 순례길이 세계적인 순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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