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울트라마라토너들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2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가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제주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일본·미국·캐나다 등 21개국 220명의 선수와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레이스는 제주시 탑동광장을 출발해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50㎞·100㎞·200㎞의 로드 레이스와 탑동~성판악∼백록담∼관음사∼어리목∼돈내코∼제주월드컵경기장 구간 비포장 산악을 달리는 80㎞의 트레일 런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한시간 34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그만큼 참가자들은 극심한 피로 및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야만 도전에 성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