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민단체·민노당, '한·미 FTA 기습처리' 비판…총선 때 한나라당 심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국회에서 기습 처리된 후 정부와 한나라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농민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24일 저녁 제주시청 앞에서 한·미 FTA 국회통과를 비난하는 촛불 시위를 벌였다.

 

5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미FTA를 즉각 폐기하고, 한나라당을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한나라당은 상임위도 거치지 않은 한·미 FTA 이행법안을 날치기 통과 시켰다"며 "99%의 서민들의 삶이 초토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약값 폭등, 의료비 인상, 전기 가스 수도 민영화, 농업 붕괴 등을 몰고 올 한·미 FTA의 가장 큰 피해자는 서민"이라며 "단 몇 분 만에 협정을 통과시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범도민대책위원회와 대책회의를 갖고 더 많은 도민들의 힘을 모을 것"이라며 "내년 19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