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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42곳 조사…상반기 평균 5.08명 채용 계획, 하지만...

제주지역 중소제조업들이 생산직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광수)가 도내 중소제조업 42개를 대상으로 '중소제조업 인력채용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의 76.7%가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업체의 상반기 평균 채용계획 인원은 2.7명으로 전년 상반기 조사결과(2.9명)보다 채용계획 인원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채용계획 인원은 ‘생산직’ 5.08명, ‘사무직 및 기타’ 1.58명, ‘연구개발직’ 0.75명으로 생산직 인력에 대한 채용수요가 높았다.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60.6%가 ‘현재 인원의 절대적 부족’을 채용 이유로 꼽았다. 이어 ‘자연감소 인원 충원’(33.3%), ‘우수인력 확보’(21.2%), ‘경기호전예상 생산규모 확대’(15.2%) 순으로 응답했다.

 

채용계획이 없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적정인원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60%에 달했다. ‘경기전망 불확실’을 이유로 꼽은 업체도 절반이었다.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중소기업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을 기피(57.1%)’하거나 ‘적합한 적임자나 경험자가 없어서’(33.3%)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회사 소재지의 지역적 여건’(31%), ‘임금 및 복리후생의 수준이 낮아서’(28.6%), '잦은 이직'(19%) 등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응답한 중소기업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시 보조금 및 세제지원 강화’(69.8%),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32.6%),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취업 연계 인프라  강화‘(20.9%), ‘규제완화 및 투자활성화 지원’(14%)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복수)응답했다.

 

유광수 제주지역본부장은 “올해도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 절반 이상으로 조사되어 고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중소기업의 안정적 고용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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