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린사슴봉사회는 지난 1일 서귀포시 동홍주공6단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거린사슴봉사회는 2007년 탐라대학교(현 제주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모(73)할머니는 “지금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머리칼을 잘라줘서 감사하다”며 “머리 모양도 예쁘게 나와서 기분도 좋고 봉사자들이 너무 친절해서 더 더욱 흐뭇하다”고 말했다.
거린사슴봉사회 강홍순 회장은 “평일임에도 여러 회원들이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